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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히어로 촬영지 여행 야마구치 쓰노시마 대교 여행가는길 재팬투어리스트

해외여행/일본 야마구치 여행

일본 영화 히어로 촬영지 여행 쓰노시마 대교

 

 

일본 영화 중 히어로란 영화가 있다

히어로는 네우스트리아 대사관 근처에서 오사카의 거대 조직폭력단을 둘러싼 사건의 주요 증언자였던 여성이 

갑자기 사망하는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사고를 낸 운전수를 심문하던 도쿄지검의 검사 '쿠리오'(기무라 타쿠야)와

오사카지검의 검사 아마미야'(마츠 다카코)가 공동수사에 착수하는 영화이다.

 

'히어로'는 이병헌도 출연했던 영화이며 기무라 다쿠야가 이 다리를 달려 더욱 유명해졌는데,

쓰노시마 대교는 2000년 11월 3일 개통하였으며 야마구치와 야마구치 북부의 섬인 쓰노시마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야마구치현은 일본 혼슈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해와 세토 내해로 둘러싸여 있다.

해발고도 500m 전후의 구릉성 산지가 많아 자연 풍광도 빼어나다

 

야마구치 북부의 섬인 쓰노시마는 둘레 약 17㎞의 장구 모양의 섬으로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이며,

섬의 북서쪽과 북동쪽 곶이 소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쓰노시마(뿔 섬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동안 섬으로 살아왔던 쓰노시마 주민들은 2000년 쓰노시마 대교가 완공됨에 따라 이제는 육로로 일본 본토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쓰노시마 대교는 일반 도로교로서는 일본에서 2번째로 긴 다리인데

오키나와의 고우리오오하시에 이어(1,960m) 일본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1,780m) 로 알고있다.

섬 전역이 기타나가토해안[北長門海岸]국정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섬 북서단의 유메가곶[夢ヶ岬]에 이 섬의 심볼인 높이 43m의 쓰노시마 등대가 있다.

1876년에 첫 점등을 한, 석조의 이 등대는 동해 쪽에 세워진 서양식 등대로는 일본 최초의 것이다.

등대 주변 지역에 조성된 쓰노시마 등대공원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쓰노시마 대교를 바라보면 좀 이상한 점이 보인다.

야마구치 본토와 쓰노시마 사이에는 섬이 하나 보이는데 구글 지도로 보니 hatto island라고 쓰여있다.

아니 이 섬을 경유하여 다리를 건설하지 않고 왜 빙 둘러서 다리를 건설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를 알고나니 이해가 되었다.

 

다리가 휘어진 이유는?

키타 나가토 해안[北長門海岸]국정공원 구역에 있어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이렇게 건설하였다고 한다

경관 및 자연보호를 우선시 하는 일본의 방식에 놀랐다.

이후 2003년 토목학회 디자인상 2003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금은 야마구치 현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다.

자연보호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다리이다.

 


 
길이 1780m의 쓰노시마 대교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한다.

대교 인근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고 하는데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진다.

우리를 태운 관광버스는 먼저 쓰노시마 대교를 가로질러 쓰노시마 전망대에 우리 일행을 내려놓았다.

 

쓰노시마 전망대에서 바라본 쓰노시마 대교는 본토에서 바라본 전망이란 또 다른 멋이다.

야마구치 본토에서는 살짝 꺾인 모습이 장관이라면

이곳에서는 꺾여 들어오는 다리가 큰 배가 통과하기 위하여 높이 세워진 다리 위를 자동차가 내려오는 모습이 장관이다.

 

언뜻 보면 하늘에서 갑자기 자동차가 내려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민한 곳이다.

하늘 마차가 착륙하는 곳으로 생각하여도 되겠다.

어린이가 이 다리를 바라본다면 아마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쓰노시마 전망대에서는 자그마한 주차장과 여러 가지 기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해외 여행자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인도 관광을 많이 오는 곳이다.

물론 영화 히어로의 영향으로 이어진 여러 방송광고에서 이 다리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오히여 보존하면서 건설하였던 다리가 이제는 관광명소가 되었으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쓰노시마 전망대에 있는 바위에 쓰인 글의 뜻이 무엇일까?

섬 마음?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 쓰노시마 대교의 가장 불룩한 자리를 지나간다

여기가 다리의 제일 높은 곳이라고 설명하시는것 같다.

 

다리를 건너오니 야마구치 본토의 전망대 주차장에는 이런 기념품점도 있으며

기념품을 사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것이 보인다.

특히 매장안에 들어가 보면 이곳 쓰노시마대교를 포장지에 인쇄한 선물용품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쓰노시마 대교 완공 기념 조형물

 

좌측 전망대의 모습

 

좌측 전망대에 올라가니 교회가 하나 보인다.

 

 우측에는 조형물과 선물가게가 보인다.

 

전망이 가장 좋은 언덕위의 도로로 올라가서

쓰노시마 대교를 다시 바라보았다.

다리는 직선으로 길게 쭉 뻗어있는것이란 생각을 바꾸게 하여준 다리이며 

자연보호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깨닫게 하여주는 다리로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것이다.

일본 야마구치여행에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 좋다.

 

* 본 여행은 재팬투어리스트 카페 (여행가는길)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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