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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행 상주향교 상주목 관아에서 운영하던 대형향교

국내여행/경상북도

상주여행 상주향교 상주목 관아에서 운영하던 대형향교

오늘의 여행은 상주향교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상주향교는 예상보다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옛 상주목 관아에서 운영하던 고을의 규모에 맞게 대형향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주향교는 조선 시대 상주목 관아에서 운영하던 중등교육기관이었습니다.

설립 시기는 조선 초 세종 8년(1426년)이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 때에 중건합니다.

해방 이후에는 향교에서 남산중학교를 설립하여 향교의 건물이 중학교 교사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다 1980년대 학교가 이전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상주향교에 도착하니 명륜당에서 음악강습이 열리고 있습니다.

다른 향교에 비하여 상주향교는 향교를 활용한 여러 가지 활동이 활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륜당은 강학 공간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며 일제강점기에 화재로 타버렸으나 최근에 복원하였습니다.

남산중학교가 설립되면서 이곳에 중학교 교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남루의 출입문은 잠겨있어서 다시 상주향교 표지석이 있던 곳으로 가서 향교 내로 들어가 봅니다.

상주향교의 전체 배치는 산자락의 경사지를 3단으로 정지한 후


앞쪽에 외삼문을 시작으로 과정적 공간, 강학 공간인 명륜당과 동 서재,

뒤편으로는 제향 공간인 대성전과 동 서무가 있어 전학후묘의 공간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명륜당 복원 때 함께 복원된 동 서재는 향교에서 공부하는 유생들의 기숙사입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대성전과 동 서무만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명륜당과 동 서재를 복원하였습니다.


대성전은 앞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며 정면은 툇간, 측면은 벽체로 막았습니다.

전면 툇간은 앞쪽을 개방하였으며, 어간에 양개, 협칸은 외여닫이문을 내었습니다.

대성전은 높게 쌓은 기단 위에 놓아 그 위상을 높게 하였습니다.


1949년 상주고등공민학교를 건립하면서 대성전을 교실로 사용하였으며,

1951년에는 남산중학교를 설립하면서 향교의 동 서무를 개조하여 교실로 대성전은 강당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966년에 대성전을 중수하고 1981년 담장을 쌓았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향안'과 '향약절목'등의 사료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동 서무는 각각 10칸이며 맞배지붕을 하고 있습니다.


상주향교 남루의 모습입니다.

1426년(세종 8)에 판목 조치가 남루를 세웠다고 향사에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출입여건상 이곳은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옆 주차장에서 들어갈 수 있으니 이곳은 개방하지 않아도 되는것이겠죠.


상주향교의 출입문 역할을 잠시 했었던 태평루의 모습입니다.

상주 북천임란전적지로 옮겨진 태평루의 보수공사 모습


앞면 5칸 측면 2칸 규모로 큰 대청마루가 있는 문루입니다.

대청마루에 올라가니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일제강점기 상주목관아가 없어지면서 관아 문루였던 태평루를 상주향교 문루로 사용하다가 태평루는 상주 북천임란전적지로 옮기게 되고

태평루가 있던 자리에 지금 모습의 남루를 복원하게 됩니다.

상주여행 하면서 만나는 향교는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를 다시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상주향교

주소: 경북 상주시 신붕동 203-1번지

전화번호 : 054-535-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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